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림누리와 어울림미술관 외에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공간이 부족한 우리지역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. 애니골 이탈리안 레스토랑 ‘피노’의 대표이자 부부 조각가인 김희성, 배순교 부부가 문을 연 ‘아트 스페이스 애니꼴’이 바로 그곳.
김희성 대표는 “일산에 이십여 년 넘게 살면서 늘 아쉬웠던 것은 고양시에 예술인들이 많은데 그들이 전시를 할 갤러리 공간이 없다는 것이었어요. 갤러리 오픈은 우리 부부가 오랫동안 구상해온 공간으로 앞으로 일 년에 3번 정도 초대전을 열 계획입니다. 또 더 많은 시민들이 작가와 공감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전시 당 전시기간도 2개월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”라고 포부를 밝혔다.
내일신문 :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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